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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텔에서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것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 중 하나입니다. 내가 거의 알지 못하는 누군가가 내 몸을 가지고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게 하고 싸구려 창녀처럼 나를 박는 것이 좋습니다.
#오쟁이 진 남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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